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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사장 열받아 의뢰했다, 여성 2명 태운 ‘카니발’ 정체 유료 전용
우리나라에서 불황을 타지 않는 대표적인 업종은 유흥업이다. 지역을 불문하고 소위 ‘유흥 박스’가 조성된 거리에는 허름한 잡거빌딩마다 내걸린 수백 개의 네온사인이 밤새도록 불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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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만 왜 일만해?" 울던 빈대떡집 딸, 광장시장 힙플로 만들다 [비크닉]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의 모습. 사진 365일장. 정겹지만 올드했던 광장시장에 힙한 걸 찾는 MZ들이 모이고 있어요. 성수동에서 줄 서서 먹는 카페가 들어서고, 유명한 브랜드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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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경성에서도 맛본 파르페, 3원에 즐긴 프랑스 코스요리[BOOK]
책표지 경성 맛집 산책 박현수 지음 한겨레출판사 이 책은 사진과 삽화, 소설과 신문기사를 솜씨 좋게 요리해 독자를 100년 전 경성의 맛집 10곳으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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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와 코스 요리도 즐긴 그곳
경성 맛집 산책 경성 맛집 산책 박현수 지음 한겨레출판사 이 책은 사진과 삽화, 소설과 신문기사를 솜씨 좋게 요리해 독자를 100년 전 경성의 맛집 10곳으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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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노재팬? 고재팬!…"여권만 챙기고 계획도 없다, 배터질 계획"
━ SPECIAL REPORT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네온사인으로 ‘입장’하는 대한민국 대전의 1997년생 삼총사. 왼쪽부터 박서현·신미희·김혜인씨. 김홍준 기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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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마을 가듯 떠나…무계획의 계획, 그때그때 일정 정해 [MZ세대 ‘일본 셔틀 여행’ 바람]
━ SPECIAL REPORT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네온사인으로 ‘입장’하는 대한민국 대전의 1997년생 삼총사. 왼쪽부터 박서현·신미희·김혜인씨. 김홍준 기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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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숙의 음악으로 읽는 세상] 도시의 꿈, 그리고 랩소디 인 블루
진회숙 음악평론가 2000년에 디즈니에서 나온 클래식 음악 애니메이션 ‘환타지아 2000’에는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이 작곡한 ‘랩소디 인 블루’가 나온다. 미국 작곡가가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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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략업소에 포위당한 학교
서울에서 주목받는 번화가의 하나로 손꼽히는 강남구 압구정동 H고교앞. 6차선 도로를 사이에 둔 오후 9시30분 학생들의 자율학습이 끝난 귀가시간이면 이곳은 어느새 「들뜬거리」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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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속 축제 '청담미술제' 둘러볼까
높아진 하늘이며 살랑살랑 바람까지. 늦더위는 가는 여름을 붙들고 있지만, 계절은 어느덧 가을이라고 속삭인다. 이제 집 떠나 즐기던 여름의 축제는 잊자. 트렌드세터들의 아지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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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안산 '국경 없는 마을'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 한국 땅인 것이 낯선 동네다. 주말이면 행인 열 명 중 여덟아홉이 외국인인 곳. 이곳에선 중국·베트남·파키스탄 등 아시아 10여개국의 본토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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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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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술꾼은 대리기사 부른다' 천태만상 대리운전문화 조명
오후 6시20분 허 락씨는 셀폰을 통해 첫번째 주문을 확인한다. 신발장사를 하는 사람이 너무 술에 취해 운전을 할 수 없다는 연락이었다. 그가 쏜살같이 지하철을 타고 고객에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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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공연예술제 16개국 작품 막올라
여성의 내면을 무용으로 풀어낸 벨기에 작품 ‘백색의 방’.이 맘때면 어김없이 공연팬들을 설레게 하는 잔치가 있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다. 내년엔 지원금 중단으로 좌초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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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해제뒤 첫단속 르포]유흥업소 불법영업 여전
3일 오전1시30분쯤 서울도심의 대표적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프라자호텔뒤편 중구북창동 골목. 1일부터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의 영업시간제한이 해제되면서 이곳 유흥업소 건물들은 자정이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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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찍어야 살고, 찍혀야 살고…음식·카페 비주얼 전성시대
| 음식·카페 비주얼 전성시대 디저트 카페 ‘도레도레’는 지난해 5월 서울 가로수길에 있는 매장 인테리어를 핑크·파랑·오렌지 등으로 컬러풀하게 바꾼 후 SNS 게시물 수와 고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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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익선동 문화 향기 한남동 명소 변신 장충동
서울 종로3가 낙원악기상가에서 내려다본 익선동 한옥마을 전경. 한옥을 개조한 카페·음식점 등이 들어선 익선동 골목길(오른쪽 아래).가로수길, 경리단길, 홍대거리와 같이 서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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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V·S라인 ‘외장개조’ 붐…참 아름다움은 뭔가
━ 미학 산책 요즘에는 외국 언론매체에서도 한국이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그 의미는 양가적이다. 그래서 우리 문화를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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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개막 30분 만에 20점 매진...김종학 작가의 어떤 그림?
제9회 아트부산&디자인에서 조현화랑 부스에 걸린 작은 꽃 그림 작품. [사진 조현화랑] 개막한 지 30분만에 모두 팔려나간 김종학 화백의 작은 꽃 그림. [사진 조현화랑]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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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화가' 뱅크시 작품 한국 온다
뱅크시, '꽃을 던지는 사람'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뱅크시, 'Queen Victoria'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작품이 한국에 온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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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 심야영업단속 슬그머니 후퇴/간판만 불끄고 내부는 “불야성”
◎비밀통로·땅굴만들어 출입/새벽 6시까지 손님들 붐벼/단속반원들은 「2차영업」 본체만체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1년이 되고 최근 호화사치·낭비풍조를 집중단속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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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공예점 신종 유망업종으로 각광
광섬유로 만든 실내 장식품·액자·간판 등을·판매하는 광섬유 공예점이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4∼5평정도의 점포를 구해 3백만∼4백만원 상당의 제품을 갖춰놓고 시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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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태풍 유흥가 "빈사직전"|호화·사치 없소 줄줄이 휴·폐업 몸살
요즘 유흥업소 업주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새 정부가 몰고 온 개혁 바람이 전에 없이 높은 강도로 유흥업소들을 옥죄어들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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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홍대앞 젊음과 예술, 눈이 즐겁다
홍대 정문 앞 놀이터에서 피카소 거리로 이어지는 골목길.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사진 애호가들의 주요 출사 포인트다. [장정순 프리랜서]간혹 문화인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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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소송'으로 자녀 성 바꾼 김미화, 남편에게 "고맙다"
방송인 김미화(45)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의 성을 바꿔주기 위해 변호사 없이 자신이 직접 소장을 써가면서 '나홀로 소송'을 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 씨는 2년 6개월